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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솔로가수 청하 입덕하기

category 일상다반사/입덕하다 2019. 1.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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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H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전에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9기 오디션에서 춤으로 3위를 수상한 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 스트레이키즈의 방찬도 청하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 2016 4 27일 게스트로 트와이스가 나온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방송 중 프로듀스 101에서 전소미 이외에 응원했던 연습생이 있었냐는 청취자 질문에 리더 지효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김청하 언니를 응원하였다고 언급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것이 공식화되었다. 지효 역시 청하와 친분이 있다. 본인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다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언급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밝힌 내용으로는 청하가 먼저 JYP에서 나온 후 알바를 병행하며 꿈을 겨우 붙잡고 있었지만 그만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그러던 중 MNH엔터테인먼트를 막 설립했던 현재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중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다.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초반 30위권 후반대의 순위와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보여준 미친 댄스 실력과 특유의 걸크러쉬한 매력으로 마지막 방송 최종 4위까지 올랐다. 이후 2016 5 4,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7 6 7일에는 솔로곡 <Why Don't You Know>를 타이틀로 하는 미니앨범 1 <Hands on Me>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가 일부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음방 1위 후보에도 오른 적 있으며 활동 이후 몇달이 지나고 가요계를 휘어잡은 여러 거물급 가수 밑 아이돌들의 신곡러쉬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역대 앨범들의 음원 순위를 보면 뒷심이 강한 편으로 활동이 끝나고 나서 오히려 몇주간 순위가 조금씩 더 오르는 현상을 꾸준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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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에서는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았다. 메인댄서인 만큼 춤 실력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연습생 시절에는 B1A4, 틴탑, 울랄라세션의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동했다.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물론 유연하고 섹시한 안무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특히나 표정이나 눈빛 연기는 현역 메인댄서 포지션을 맡고있는 여자 아이돌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힛 더 스테이지에서도 그간 I.O.I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다양한 스타일의 춤을 선보이며 춤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포지션이 메인댄서라 춤만 잘 추는 멤버로 착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노래 실력도 상위권에 속한다. 압도적인 댄스 실력 때문에 오히려 빼어난 가창력이 묻혀버린 케이스이다. 또한 함께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던 다이아 멤버인 기희현과 전소미, 최유정과 함께한 '꽃 바람 그리고 너' I.O.I가 참여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사랑해 기억해'에서도 청하의 보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닛 활동 당시에는 메인보컬을 맡았으며, 벚꽃이 지면에서 고음을 담당했다.

 



태연과 음색이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요즘 유행하는 소위 믹스보이스류의 창법을 아주 능숙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춤추면서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고음역대에 상당히 강점이 있다. 대신 믹스보이스 자체가 진성인듯 가성인듯 부드럽게 올라가는 창법이기 때문에 뱃심으로 압도하는 파워보컬과는 거리가 먼 보컬이긴 한데, 소속사와 가수 본인이 음색을 최대한으로 뽑아낼 수 있는 곡들을 찰떡같이 찾아내어, 여자 솔로 댄스가수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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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성격은 낯을 가리고 노잼에 조용한데 긴장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어색한 상황에서나 멍석을 깔면 안절부절한다. 그런데 춤을 시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부터 돌변하면서 멋짐을 폭발시킨다. 낯가림이 해결되면 굉장히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하는데, 일단 친구나 멤버들처럼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땐 서로에 대해 사랑이 넘친다. 멤버들의 재롱을 엄마 미소를 지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보거나, 사랑스럽게 지켜보곤 한다. 혹자는 눈에서 하트레이저를 쏜다고 한다.

 

청하의 프리먼스 리얼리티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그냥 집에서 집순이로 지내는듯하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게 힘들어요"라는 말에서 집순이 만렙 포스를 풍긴다. "저 되게 재미없게 살아요"로 확인. 평소 취미가 자는 거랑 제일 따뜻한 옥상 다락방에 TV 켜놓고 책 펼쳐놓은 다음 바닥과 합체하는 거라고. 인간 굼벵이 밖에 안 나오는 게 취미인 듯 하다.

 



제스쳐가 풍부하다 못해 과하다.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를 온몸을 동원한 풍부한 제스쳐로 표현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게 또 귀엽다. 제스쳐가 아니라 바디랭귀지 수준인데, 말그대로 액션이 들어간 화법.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굽히고, 고개를 약간 제친다음 양팔을 앞으로 내밀고 모든 감정상태와 단어를 큼지막한 몸동작을 곁들여서 하면 그게 청하식 액션화법. 본인 말로는 머릿속에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문이 막히면 팔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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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1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총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계속 성장해 왔다. 모두에게 손을 뻗어 가능성을 증명한 첫 번째 앨범핸즈 온 미(Hands on Me)', 무대 위와 일상의 모든 매력을 담은 두 번째 앨범오프셋(Offset)', 만개한 푸른색처럼 빛나는 여름의 찬가로 돌아온 세 번째 앨범블루밍 블루(Blooming Blue)'까지 청하만의 밝고 경쾌한 바이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싱글벌써 12'는 이전 앨범과는 다른 청하의 새로운 색채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 앨범들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밝은 색채에 주목했다면 이번 신곡은 도발적이고 적극적이다. 특히벌써 12'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롤러코스터'에 이어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함께 한 두 번째 곡이다. 매혹적인 플루트 사운드가 커튼을 펼치듯 곡의 시작을 알리며 울려 퍼지고, 이어지는 Pluck 사운드, 탄탄한 리듬 위에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져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EDM이 완성되었다. 그대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만 오고, 이제 가야 하지만, 마음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이 곡은 청하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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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NH엔터테인먼트, 청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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